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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Hermann Hesse

Libro 데미안 - Hermann Hesse

불안정한 청춘을 위한 헤르만 헤세의 메시지 <데미안> 인간이란 누구나 유일한 그 자신일 뿐 아니라, 또한 오직 단 한 번의 아주 특별한 것으로 세상의 온갖 현상들이 서로 교차되곤 한다. 그리고 이는 단 한 번뿐이며 결코 되풀이 되지 않는 유일하고도 경이로운 존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인간의 이야기는 중요하고 영원하고 신성한 것이며 모든 인간은 어떻게든 살아서 자연의 의지를 실현시키는 한 누구나 경이로운 존재이며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각 인간의 마음속에서 정신은 형상이 되며 각 인간의 마음속에서 피조물은 고뇌하고 각 인간의 마음속에서 구세주는 십자가에 못 박혀지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제1차 세계대전 직후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헤르만 헤세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새 출발을 다짐하며 데미안을 집필했다. 데미안은 자아정체성을 잃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불안한 청춘들을 위한 지침서 같은 작품으로 발표 직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학교에 새로 전학 온 상급생, 데미안을 통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싱클레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들보다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 싱클레어가 소년에서, 청년으로, 그리고 올곧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올바른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미안과 싱클레어의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싱클레어가 앳된 소년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하며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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